코로나19 이후 사업자 23.7% 증가…1000만 눈앞

2024-06-12     윤소리 기자

국세청이 국내 사업자 현황과 여성 사업자 성장 동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2023년 말 기준 가동사업자는 995만개로 2019년 대비 23.7% 증가했다. 이 중 개인사업자는 864만8천개로 86.9%를 차지하고 있다. 

가동사업자란 일정 기간동안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나 사업체를 의미한다. 

또한 여성사업자수가 농·임·어업 및 부동산 매매업 등에서 증가했고, 성별간 차이가 줄었다. 

2023년에는 남성 사업자 수가 감소하고 여성 사업자가 늘었다.

2023년 여성사업자는 400만명을 돌파해 401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69.2%가 부동산임대업, 서비스업, 소매업이 69.2%를 차지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부가가치세 신고 사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2019년 사업자수는 675만3천201명에서 2023년 802만2천886명이다. /윤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