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낭만, 삼성천 음악분수에서 즐겨요"

15일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축제

2024-06-11     배진우 기자

세종시 반곡동 주민자치회와 반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삼성천 음악분수 일원에서 여름철 낭만이 가득한 '2024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마을축제로,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삼성천 음악분수와 연계한 문화공연, 친환경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천 별자리 광장에서는 버블쇼, 마술쇼와 더불어 난타, 방송댄스 등 주민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지며 초청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이 대미를 장식한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 개회하는 반곡동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5년도 마을계획 및 주민제안사업 설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총회 마지막 순서에는 주민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예정돼 있다.

한편 반곡동 주민자치회는 '세종시티앱'을 통해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2025년도 마을계획 및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만 16세 이상 반곡·집현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투표에 참여한 주민은 행사 현장에서 경품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와 주민투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반곡동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