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세종단오제' 세종호수공원서 열린다

2024-05-31     이승현 기자

세종문화원(이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단오를 기념해 내달 8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제11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세종단오제는 최민호 시장과 이순열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특히 전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 등 마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체험마당은 △단오선 △장명루 △청사초롱 방향제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공연마당은 화려한 버블쇼와 카이트윙스 공연, 퓨전국악, 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씨름마당에서는 유소년, 남녀 성인부별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