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대학 올해 SW중심대학 선정
2024-05-22 윤소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대학은 충청권 4개 대학을 포함한 17개 대학이다.
SW중심대학은 일반트랙과 특화트랙으로 나눠 각 10억 원, 5억 원을 지원한다.
SW중심대학에 선정된 충청권 대학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공주대, 선문대, 우송대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SW·AI 융합교육 선도대학, 공주대는 지역혁신 SW 선도대학, 선문대는 THE FIRST AI·SW 중심 글로컬 공동체 대학, 우송대는 글로벌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K-SW 인재양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SW중심대학은 최대 8년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학 내 SW·AI 교육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상 SW 기초교육 지원,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SW중심대학 졸업생의 2023년 취업률은 97.6%로 일반 대학 졸업생 취업률보다 10.4%p 높다.
특히 카이스트는 로봇공학,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차세대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SW중심대학에 선정된 충청권 대학은 충북대, 배재대, 호서대, 충남대, 순천향대, KAIST, 한밭대, 건양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공주대, 선문대, 우송대 등 12곳이다. /윤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