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시작…충청권 가볼만한곳은
2024-05-20 윤소리 기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유산 방문캠페인'이 21일부터 시작된다.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방문자 여권'을 신청할 수 있다. 우편으로 신청한 여권을 받아 방문한 곳의 '셀프 체험존'에서 비치된 도장을 해당 페이지에 찍으면 된다.
여권을 받지 못한 방문자는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은 뒤 나중에 발급 받은 여권에 붙여서 인증할 수 있다.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할 수 있다. 앱 접속 후 '참 만남 참 국가유산 스탬프 투어'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도장을 모두 찍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완주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다.
충청권에서는 '백제 고도의 길'에 △공주 공산성 △공주 마곡사 △논산 돈암서원 △부여 나성 △부여 부소산성, '산사의 길'에 △공주 마곡사 △보은 법주사, '서원의 길'에 논산 돈암서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국가유산에서 만나는 여행과 국가유산에서 만나는 축제 등 연간 주요 일정도 소개한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나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 한 곳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기획 공연이다.
올해는 뉴진스, 송가인, 장민호, 프로미스나인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이 외에도 미디어아트,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다. /윤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