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19~21일 울산서 개최
2025-11-19 이성재 기자
대전시가 오는 21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2년 균형발전 박람회와 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해 출범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2023년에는 대전에서 열린 바 있다.
시는 전시관 주제를 '꿈의 도시 원더랜드 대전'으로 잡았다.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내세워 6대 전략산업과 0시 축제 등을 알리며, 과학과 재미가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 대전시 사업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본사회관에 전시된다.
돌봄 분야에서는 장애인복지과의 '행정망 기반 발달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가, 교육 분야에서는 동구 미래교육과의 '느린학습자 성장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오는 20일 오후 열리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대전시가 기관표창도 받는다.
복지정책과의 '마을이 돌보고, 시술이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선도도시 대전' 사업이 수상 대상이다. 전재현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