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대환, 고향 충남 구석구석 소개한다
유튜브 시리즈 '충남 대환영' 공개 서천·천안·아산 등 8편 순차 공개 예정
2025-11-19 이성재 기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 오대환 배우와 함께한 유튜브 시리즈 '충남 대환영'을 공개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충남 아저씨가 전하는 충남의 진짜 이야기'를 콘셉트로 한 이번 시리즈는 천안 출신인 오 배우가 고향 곳곳을 여행하며 지역의 매력과 이야기를 전한다.
첫 영상으로 공개된 서천 편에는 오 배우가 소곡주 양조장을 찾아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전통주의 역사와 주도(酒道)를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천안(고향 투어, 먹방, 시축), 홍성(남당항), 아산(온양온천, 전통시장, 영인산 자연휴양림 캠핑), 공주(한옥마을, 도예체험) 편 등 총 8편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 '대환영'과 '충남관광'에서 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영화 '베테랑',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등으로 사랑받은 오대환 배우가 충남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충남의 다채로운 모습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