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 주역으로 나선 청년들…충남도 서포터즈 모집
2025-11-06 이성재 기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청년층과 함께 지역 관광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서포터즈 모집에 나섰다. 도는 6일 한서대학교에서 ‘충남관광 서포터즈 모집 홍보 행사’를 열고, 지역 관광자원을 알릴 청년 홍보단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과 청년층이 직접 지역 관광 홍보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자연·역사·축제·체험 등 관광 명소를 사회관계망을 통해 소개하고, 자원봉사 및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사에는 한서대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 가입자에게는 충남관광 공식 캐릭터인 ‘워디·가디’ 기념품이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한서대는 국내 유일의 활주로를 갖춘 항공 특화 대학으로, 지난 4월 ‘충남관광 홍보단’을 발족하고 올해 ‘2025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가 지역 관광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충남관광 누리집이나 모집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