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체전서 세종의 저력 시험대에

2025-10-23     배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152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세종시는 게이트볼·골프·당구·배드민턴 등 15개 종목에 출전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와 지도자 99명, 임원 및 보호자 53명으로 구성됐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7개 등 총 42개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500여 명과 임원·관계자 3500명 등 약 1만 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회를 위해 꾸준히 훈련해 온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세종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시민을 대표해 선수단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