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금리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위해 초저금리자금 100억 지원
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 실제 금리 부담은 0.2~1% 수준으로 낮아져
2025-09-30 배진우 기자
세종시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초저금리 자금을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2년간 연 4% 이차보전을 통해 실제 금리 부담은 0.2~1% 수준으로 낮아진다.
시는 공실상가 입점 기업과 임차 소상공인, 창업 3년 이내 중소기업, 고금리 대출 기업 등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실제 영업 중인 영세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오는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세종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 대상 맞춤형 금융정책을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