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방본부, 안전한 연휴 위해 특별 안전대책 실시

내달 2~10일 특별경계근무 실시 화재 위험요인 사전 차단과 인명 및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목적

2025-09-24     배진우 기자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세종시 소방본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대책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안전 대책은 내달 3일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551명과 차량 110대가 투입된다. 이 기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기동장비·소방용수시설 상시 가동, 전 직원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이 추진된다.

화재취약시간대 전통시장 예방순찰과 119종합상황실 응급의료 상담도 강화된다.

전통시장·영화관·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대형 판매시설 현장 지도, 주거 취약시설 관계자 교육 등도 중점 실시한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시민 여러분도 생활 속 안전 수칙 준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