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충남도, 관광객 모시기 나섰다
2025-08-29 이성재 기자
충남도가 KTX 용산역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전'을 열고 가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29일 도에 따르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보령시·청양군·예산군이 참여해 지역 대표 축제들을 소개했다.
보령 무창포 신비의바닷길축제,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과 함께 가을 여행 코스도 집중 홍보했다.
도는 현장 방문객들에게 관광지도와 특산품 안내서, 기념품을 나눠주고 SNS 팔로우 이벤트로 MZ세대 유치에도 공을 들였다.
도 관계자는 "전국 교통 거점인 용산역에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어 효과적"이라며 "현장 홍보를 통해 친근한 충남 이미지를 확산하고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