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업혁신 허브 출범…오창산단 혁신지원센터 가동

2025-08-14     이현정 기자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전경 

충북도가 14일 청주시 오창읍 연구단지로에 조성한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1년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이 사업은 오창산단 입주기업의 연구개발과 업종 고도화를 지원하는 거점 마련을 목표로 했다.

부지면적 3830.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국비 38억 원과 도비 110억 원 등 총 148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입주기업 지원과 혁신 기능을 집적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으며, 현재 25실 중 23실이 입주를 마쳤다.

입주 기관·기업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극동대 항공안전보안교육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옴니솔루션, 티비즈, 디지털재난대응센터 등이며, 운영은 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이 맡고 있다.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