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송 B1 노선 증편…대중교통 편의 강화

2025-08-14     이성재 기자
B1 버스

대전시가 '0시 축제' 기간 대전~오송을 오가는 B1 노선 배차를 늘리고 차량을 추가 투입한다. 시는 15일 광복절과 주말 동안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기존 평균 13분이던 배차간격을 10분으로 단축한다. 이를 위해 차량 5대를 추가로 투입하며, 대전역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30분, 막차는 밤 11시 40분, 오송역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20분, 막차는 밤 11시 30분에 출발한다. 시는 이번 조치로 탑승객 증가로 인한 무정차 통과를 방지하고, 축제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광복절과 주말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교통 편의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대전과 세종 등 인근 지역 간 연계 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