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행복청, 중대재해 사전 예방 강화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법정 의무이행 점검에 나섰다.

강 청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점검은 행복청 소속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와 행복청 소관 공중이용시설 이용 시민의 중대시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의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등 분야별 의무이행사항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 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등 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작은 위험 신호라도 놓치지 말고 전 직원이 안전 확보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각 부서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의무 조치 준수와 소관 시설물의 주기적 점검·보완을 당부했다. /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