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백화점서 '꿈씨상회' 개최…판로 확대·브랜드 홍보
2025-08-11 이성재 기자
대전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16일까지 9일간 롯데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꿈씨상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시장성과 역량 평가를 거쳐 선정된 35개 기업이 참여해 식품, 생활용품, 굿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드립백 커피, 도자기, 방향제 등 특화 상품도 판매된다.
행사 기간에는 팝업스토어 제품으로 구성한 한정판 럭키박스 판매, 구매 고객 대상 스탬프 투어와 기념품 증정,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과 영상 콘텐츠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추진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가 지역 기업의 대기업 유통망 진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