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충북대, 138명 학생 함께한 연합 농촌봉사
2025-08-06 이현정 기자
충남대학교와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충청권 국립대학 연합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호흡을 맞췄다.
두 대학 총학생회는 이달 4~6일 2박 3일간 충남 금산군 추부면 일대에서 연합 농활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충남대 학생 76명, 충북대 학생 62명 등 총 13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농가의 농작물 수확과 포장, 제초, 비료 작업, 비닐하우스 및 농가시설 정비, 마을 미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양 대학은 이번 연합 농활을 계기로 충청권 국립대학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대 파랑 총학생회 배찬희 회장은 이번 활동을 지역사회 상생의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두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청년의 열정과 땀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