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만 원 사용 시 2만 1000원 돌려준다…여민전 혜택 강화
2025-05-30 배진우 기자
세종시는 6월 1일부터 지역화폐 여민전 이용 시 제공되는 캐시백 비율을 기존 5%에서 7%로 확대한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종전과 같은 30만 원이지만, 캐시백 비율이 상향되면서 시민이 받을 수 있는 최대 혜택은 월 1만 5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조치로 인해 올해부터는 최대 보유 가능액인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이월된 금액에도 동일하게 7%의 캐시백이 적용된다. 다만 여민전 플랫폼에 도입되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5월 30일까지 오픈뱅킹 이용 동의와 계좌 등록을 반드시 마쳐야 하며, 이를 완료하지 않으면 6월부터 충전이 제한된다.
시는 이번 캐시백율 상향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