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 입힌 라면 출시…관광마케팅 상품화 본격화
2025-05-23 이성재 기자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을 6월 9일 정식 출시한다. 출시를 기념해 대전시는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공식 SNS 계정에서 이름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출시일 당일 발표된다.
꿈돌이 라면은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매장을 비롯해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지역 캐릭터를 적용한 라면 굿즈로,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업체가 협업해 개발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정체성과 관광 이미지를 담아낸 상품이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