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시장 "행정수도 완성은 공주-세종 공동미래"
2025-05-21 배진우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세종시가 추진 중인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공동의 미래에 대한 공감 의지를 밝혔다.
세종시는 21일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함께 공주시청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과 손중근 법무혁신담당관,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 등 시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 시장과 임 의장은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하고 서명운동에 참여했으며, 기념 촬영을 통해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공주와 세종은 역사와 생활을 공유해온 이웃이나 다름없다"며 "행정수도 완성은 두 도시 모두의 미래를 여는 일이며, 공주시의 참여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달을 100만 서명운동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역과 충북도청, 충남도청, 강원도청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현장 중심의 서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