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캠퍼스, 태재대 하이브리드 교육의 거점 된다
2025-04-17 배진우 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이 4월 15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열린 ‘창의인재 양성과 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태재대학교, 세종시가 공동으로 체결했다.
김 청장은 축사에서 태재대가 세종시를 거점으로 혁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동캠퍼스와 인근 국책연구기관 등을 적극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재대가 세종과 국가 발전을 위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재대학교는 2023년 개교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온라인 교육플랫폼과 함께 서울·도쿄·뉴욕·홍콩·모스크바에 오프라인 캠퍼스를 운영하는 하이브리드형 교육 모델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를 기반으로 도시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세종공동캠퍼스 입주 대학들과 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학사 운영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