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전거·전동킥보드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 나선다

2025-03-28     배진우 기자

세종시가 28일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보람동 일대에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전거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무분별한 주차를 막고 안전모 착용 등 기본 수칙 준수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세종시청,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보람동 행정복지센터, 세종경찰청(시니어 폴리스)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이 참여해 보람동의 학교, 상가, 학원 밀집 지역을 돌며 주요 위반 사례를 안내하고 공영자전거에 안전수칙 홍보 태그를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안전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보람동을 시작으로 한솔동, 새롬동, 도담동, 고운동, 다정동 등 학교와 상가, 학원이 밀집한 지역에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