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건설현장, 봄맞이 환경정비 실시

2025-03-19     배진우 기자

행복청이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행복청이 발주·인허가한 건설현장 22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사현장과 주변 도로를 정비하고 비산먼지 저감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겨울철 동결·융해로 약해진 비탈면과 낙석 위험 지역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한편, 훼손되거나 오염된 시설물은 신속히 정리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제설작업 등으로 오염되거나 파손된 도로와 보도는 정비하고,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등 도로시설물과 포장 상태를 점검해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야적장과 임시 비탈면의 방진막을 정비하고, 세륜·세차시설을 적극 운영한다. 공사현장과 주변 도로에 대한 살수작업도 병행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건설현장과 주변 환경을 정비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