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자치경찰위, 개학기 PM 안전 대책 논의
2025-03-14 배진우 기자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14일 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방안과 침수 위험 도로 차단 시설 설치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개학기를 맞아 PM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정 주차제 운영과 학생 대상 안전교육, 2인 이상 탑승 및 헬멧 미착용 단속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침수 위험 도로에 대한 신속한 현장 통제를 위해 차단 시설물을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관계 기관과 공유하고 사전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개선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위원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