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전 개최…101점의 전통수리 작품 전시

2025-02-03     이승현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이 2월 5~10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2024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전, 새삶스러운 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통수리기술의 우수성과 전통공예의 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새삶스러운 도전’이라는 주제에는 손상된 국가유산이 수리되어 새로운 삶을 얻는다는 의미와 함께, 무심코 지나쳤던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을 새롭게 바라본다는 뜻이 담겼다. 전시에서는 단청, 모사, 옻칠, 소목, 배첩, 철물, 도금, 보존처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교육생들이 제작한 10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과 수료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국가유산 수리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국가유산 수리기능 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