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 시민 참여로 치안정책 강화
2025-01-24 이성재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 정책 제안과 홍보 활동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위원회는 제3기 자치경찰시티즌을 다음 달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폼, 팩스, 전자메일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자체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자치경찰시티즌은 치안 시책 발굴, 불합리한 사항의 모니터링 및 개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자치경찰 활동 홍보 등 시민과 자치경찰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7년 3월까지 2년간이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과 활동 확인서 발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용 위원장은 "자치경찰시티즌의 활동이 지역 특성과 치안 수요를 반영한 정책 제안과 홍보로 이어져 시민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