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묵 176.67% 상승, 한화이글스 연봉협상 완료
2025-01-21 이성재 기자
한화이글스가 21일 2025년 재계약 대상 선수 59명과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번 협상에서 연봉 최고액을 기록한 선수는 노시환으로, 그는 3억 3000만원에 계약했다. 주현상은 지난해 1억 1000만원에서 127.27% 인상된 2억 5000만원에 계약하며 1억 4000만원이라는 가장 큰 증가액을 기록했다.
박상원은 지난해 1억 9500만원에서 2500만원 오른 2억 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김태연은 전년 대비 87.18% 오른 1억 4600만원, 이도윤은 46.67% 인상된 1억 1000만원에 각각 사인하며 억대 연봉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연봉 최고 증가율은 황영묵이 기록했다. 그는 3000만원에서 8300만원으로 176.67%(5300만원) 상승하며 가장 큰 비율의 인상을 받았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