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표 축제, 콘텐츠 강화와 홍보 지원 본격화
2025-01-21 이현정 기자
충북도는 지난 7일 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열고 2025년 충청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 6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최우수축제 2개, 우수축제 2개, 유망축제 2개로 나뉜다.
최우수축제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음성품바축제와 김장을 콘텐츠로 한 괴산김장축제가 뽑혔다. 우수축제로는 보은대추축제와 옥천지용제가 선정되었으며, 유망축제로는 영동포도축제와 증평 인삼골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들에는 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위해 총 1억 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최우수축제에 각 2천5백만 원, 우수축제에 각 1천5백만 원, 유망축제에 각 1천만 원으로 나뉘어 배정된다. 또한 전담여행사를 통해 관광상품화가 추진되며, 충청북도는 여러 홍보 채널을 활용해 축제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