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립무형유산원 송년공연 ‘시그널 : 시간의 바람’

2024-12-13     이승현 기자

국립무형유산원이 오는 14일 2025년을 맞이하며 특별한 송년공연 '시그널 : 시간의 바람'을 개최한다. 

'시그널 : 시간의 바람'은 우리나라 무형유산의 다채로움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통 공연예술의 정수를 담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를 통해 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중과 공유하며, 유산 보전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출연진은 국가무형유산 밀양백중놀이 박동영 보유자를 비롯한 밀양백중놀이보존회, 소리꾼 이나래, 재담꾼 추현종, 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 전보현, 순수민속악회 음악집단 신청악회, 전통연희 단체 연희컴퍼니 유희, 전통춤을 기반으로 현대와 소통하는 무용단 코리안 댄스컴퍼니 결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