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집중 단속…19건 적발

2024-12-10     이성재 기자

대전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을 위해 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진행한 관리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행위 19건이 적발됐으며, 자치구의 주민지원사업 추진 현황 및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적발된 주요 사례로는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 야영장 불법 운영, 임야 형질변경 등이 포함됐다. 시는 해당 사항에 대해 계고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목표로 엄정한 조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점검 결과,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및 단속, 홍보, 주민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며 관리 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유성구, 동구, 중구 등 3개 자치구에는 유공 표창 및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