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우수사례 공유의 장 열다
2024-12-05 이현정 기자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4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가 5일 증평군 벨포레 블랙스톤 클럽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가는 필수 항목인 종합평가와 특화사업 중심의 개별 평가로 나뉘어 진행됐다. 종합평가는 환자 조기 발견 사업, 홍보 및 캠페인 활동, 민간 의료기관과의 연계 실적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개별 평가는 두 개의 특화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화사업 1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관리 실적과 의료기관 의뢰 현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화사업 2는 지역사회 현황 분석, 보건 체계 연계 협력, 성과 계획 타당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충주보건소가 수상했으며, 옥천보건소와 음성보건소가 우수상을, 괴산보건소와 제천보건소가 특별상을 받았다. 선정된 5개 기관에는 충북도지사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우수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지며 현장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