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 확대 위한 두 번째 편의점, 평창에 문 열다

2024-11-05     이현정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BGF리테일과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두 번째 장애인 편의점을 평창에 개소했다.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에서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제품 운반, 진열, 매장 청결 등을 담당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평창군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민정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소득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3호점은 12월 부산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