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소기업융합대전', 대전서 중소기업 도약 발판 마련
2024-10-25 이성재 기자
내년 여름 국내 중소기업들이 대전으로 모여 업종 간 협력의 새로운 장을 펼친다.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이 내년 8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중소기업융합대전에 참석해, 내년도 행사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중소기업인들이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고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별 순회 행사다. 이 행사는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하여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대전 및 타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여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및 대전세종충남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