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내일재단, 청년 진로설계·자립 지원 위한 지역 협력 강화

2024-10-21     이성재 기자

대전청년내일재단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지역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대전청년내일재단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는 21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지역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지원 사업 운영 및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청년들의 진로설계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청년내일재단은 대학과 협력해 청년 역량 강화 및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자립 청년을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대전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대학 축제 부스에 참여하거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