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누들이야기’로 면 요리 맛집 한눈에

2024-10-02     이성재 기자

대전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뢰도 높은 맛집 정보 제공을 위해 면 요리 맛집을 소개하는 책자 '누들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누들이야기'는 대전만의 특색을 살린 면 요리 맛집 54곳과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누들대전 페스티벌' 참가업소 17곳 등 총 71곳의 대표 메뉴, 운영시간, 가격 정보를 담고 있다. 책자에는 가게별 맛의 노하우와 추천 메뉴 등의 특성도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이 미리 맛집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책자는 시민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별, 가나다순 목차와 대전 지도를 기반으로 한 위치 안내까지 편리하게 구성됐다. 대전시 관광안내소와 주요 호텔에서 무료 배포되며,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과 PDF 파일로도 제공된다.

대전시 체육건강국장 손철웅은 "대전에는 타 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전통 있는 맛집들이 많다"며, "이번 책자 발간이 대전의 맛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