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 대전에서 가을음악회로 만난다

2024-09-30     이성재 기자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오는 10월 19일 대전반려동물공원 어질리티파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공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한 반려동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부 토크콘서트에서는 반려동물 훈련사와 지도사가 함께 반려견의 복종훈련, 산책 예절 교육 및 문제 행동 교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려견의 펫티켓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2부에서는 통기타 그룹 '동명이인'의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성악가의 공연, 그리고 타악 퍼포먼스팀 '잼스틱'의 무대로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반려동물 가족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민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이번 음악회는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