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전통춤 정수 선봴 ‘한국무용의 밤’
2024-09-27 이성재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0월 4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92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전의 풍요로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주제로, 박영애 안무자가 연출한 '풍요의 땅 대전 - 무운풍정'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리랑을 중심 주제로 한 이 공연은 과하지 않은 고풍스러움과 정제된 춤사위를 담아내며,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학연화대무'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는 화려한 '부채춤', 한국 여인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산조와 소리춤', 흥겨운 '장구춤', 그리고 북가락과 춤사위가 어우러진 '승무'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자연과 삶에 뿌리내린 전통춤의 깊이를 고스란히 담아내어, 관객에게 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