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소담동 싱싱장터 4호점, 내년 1월 문 연다
2024-09-19 배진우 기자
세종시는 내년 1월 소담동에 개장 예정인 싱싱장터 4호점의 준비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하여 지난 8월 환승 주차장 시설을 준공했으며, 현재 싱싱장터 내부 공사는 모두 완료된 상태다. LH는 오는 11월까지 환승 주차장의 전기, 통신, 소방, 건축물 사용 허가를 마무리한 후, 내년 1월 시에 환승 주차장을 인계할 계획이다. 시는 환승 주차장 인계 즉시 싱싱장터 4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싱싱장터 4호점은 3생활권 환승 주차장 1층에 위치하여 시민 접근성을 높였으며, 2층에는 세종시 새활용 센터와 세종형 실내놀이터 3호가 자리잡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싱싱장터 4호점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남은 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