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추석 맞아 건설현장 환경정비 나서
2024-09-09 배진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추석을 맞아 세종시 내 건설현장과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행복도시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이번 정비에는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특별본부), 그리고 행복도시 내 24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도로 노면 청소, 보호 난간 등 도로시설물 정비, 현장 주변 자재 및 위험요소 정리, 가설 울타리 및 비산먼지 저감시설 관리 등이 포함된다.
또한, 경사지 위험요소 제거, 포트홀 등 도로 포장 파손 부위 보수, 살수차 운행 등을 통해 차량 통행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교통 안내표지판도 정비하여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가 진행된다.
행복청은 이번 정비를 통해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건설현장 주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행복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