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어르신 맞춤 프로그램 강화
2024-09-03 이현정 기자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에서 열리는 세계 국악 엑스포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대한노인회와 협약을 맺어 300만 명의 노인회 회원들을 위한 관람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국악 공연을 넘어 전통무용, 전통놀이,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어르신 친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국악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행사는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에서 진행되며, 국악 공연, 전시, 체험,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엑스포를 통해 국악의 세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