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버스킹 공연 개최

2024-08-27     이영준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2024년 특별기획 'DMA(DAEJEON MUSEUM OF ART) 버스킹'의 첫 공연으로 오는 31일 오후 2시 30분, 미술관 로비에서 청소년을 위한 뮤직테라피 '음악아! 나를 안아줄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협동조합 한국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해 오페라부터 드라마 '선재업고튀어'의 OST '소나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공연과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버스킹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전 지역의 문화예술 전공자 및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단체로, 음악, 기악, 전통, 퍼포먼스 등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모든 장르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버스킹을 통해 대전시민과 예술인들이 다양한 미술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버스킹 공연 상시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