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반할' 관광 프로모션으로 0시 축제 즐기기

2024-07-31     이영준 기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8월 1일부터 '대전에 반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를 기념해 마련되었으며, 대전의 주요 유료 관광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결합한 할인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2년부터 진행해 온 '대전 관광상품 할인지원사업'의 시즌3 행사로, 문화·공연·체험 제휴시설을 추가해 상품 종류를 대폭 확대했다. 연령대별 맞춤형 결합상품 8종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과 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아신극장 연극관람권과 짙은공방 체험권(반지), 문화공간이유 체험권(도자기)과 짙은공방 체험권(반지), 플로럴 파티 체험권(꽃풍선)과 디아나 향기교습소(캔들) 등 다양한 결합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판매 기간은 8월 1~8일까지로 선착순 판매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구매 다음날 모바일로 발송된다. 이용 방법은 전화 예약 후 현장 발권이며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환불은 11월 15일까지 가능하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반값할인 결합상품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매력적인 대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판매처인 도담컴퍼니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준 기자